비교 ::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드라마 :: 2008/10/17 13:30
안녕하세요~^-^*
드라마를 사랑하고 드라마에 빠져사는 제가 오랜만에 포스팅거리를 물고 왔습니다. ㅋㅋ
일드도 한드도 미드도 정말 잘보는 저로써는 요런거 찾는게 은근 재밌더라구요~^-^*
오늘은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드라마!라는 주제로 포스팅 갑니다~
일본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되어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하얀거탑(1978,2003) : 하얀거탑(2007)
먼저 빼놓을 수 없는 MBC드라마 하얀거탑.
이때 한/일 하얀거탑을 둘러싸고 비교도 많이하고 이게낫네 저게낫네 하는 말을 많이들었는데요,
둘다 본 저로써는 두 드라마가 느낌이 조금 틀려서 어느게 더 낫다라고 말을 못하겠어요~
일본에서 1978년 드라마화가 되었었는데, 2003년에 후지TV에서 다시 찍게되었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하얀거탑.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김명민과 이선균, 그리고 조연배우들의 열연, 메디컬드라마의 신선함(?)으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구요.
원작이 워낙 좋아서인지 한국에서든 대만에서든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2. 봄날(2005) : 별의금화(1995)
일본에 별의 금화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봄날이 있습니다~
원작과 방영일이 딱 10년 차이나네요. ㅎㅎ
봄날은 고현정씨의 컴백작품이었기에 우리나라에서 정말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었는데요.
저도 주말만 되면 맨날 엄마랑 채널사수를 하면서 봤던 기억이, ㅋㅋ
조인성씨와 지진희씨를 보기 위해서였다는 후문도..(퍽)
우리나라에서 봄날이 방영하게 되면서 일본드라마인 별의금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별의 금화가 방영할 때, 배우분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었다고 해요^^
제가 봄날은 봤는데 별의 금화는 초반부만 봐서ㅠ
각국에서는 둘다 호평을 받은 것 같은데, 보신 분들은 어떠신가요? ^^
3. 요조숙녀(2003) : 야마토나데시코(2000)
제가 좋아하는 희선언니가 나오셨던 요조숙녀! 원작이 일본드라마인 야마토나데시코더라구요.
일드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나나코누님께서 나와주셨던 드라마♡
야마토나데시코를 재밌게 봤었기에 요조숙녀에 은근 기대를 하고 봤는데..기대치가 높았었는지 조금 실망했었습니다ㅠ 뭔가 어색하고 밋밋한 연기가;ㅁ; 희선언니님의 이쁘신 외모에 끝까지 볼 수 있었지만..
아쉬운건 좀 있어요ㅠ 재미는 있었지만.. ㅎㅎ
일본에서는 마츠시마 나나코 누님의 후광(:)도 있고, 스토리도 재밌게 흘러갔기 때문에 꽤나 좋은 평을 받았다고 해요. 정말 이쁜 나나코누님의 패션이 유행이 되었었다고 하는 후문도..(;;)
4. 101번째 프러포즈(2006) : 101번째 프러포즈(1991)
일본에서 드라마로 방영되고 우리나라에서 1993년 영화로 만들어졌었던 101번째 프러포즈.
2006년 다시금 우리나라에서 드라마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대히트를 쳤던 드라마인 만큼 KBS에서도 꽤나 기대를 했을 것 같은데, 예상외의 시청률저조로;; 저는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ㅠ 이문식씨와 박선영씨 주연이었던 만큼 연기력도 좋았고 스토리도 괜찮았는데 말여요~
드라마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에 안따라오는 시청률이 좀 슬펐던 드라마였어요ㅠ
일본에서는 정말 제대로 성공한 로맨스 드라마인데 말이죠~
5. 영재의 전성시대 : 사랑의 힘
우리나라에서 영재의 전성시대가 방영할 때, 표절이네 아니네 말이 많았었던 드라마죠.
정확하게는 일본드라마 사랑의 힘 판권을 샀다고 하네요. 표절이 아니었어요^^
이 드라마도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 사진이랑 다시 보니 유리언니가 나오셨었네요~;
이놈의 즈질 기억력-_ㅠ
일본드라마와는 사뭇다른 인간관계가 들어있는데다가 원작보다 좀 과장된 캐릭터들로 나와서
좀 부담스러웠다는 평과 김민선씨가 역할에 안어울리네 어쩌네 하는 말들도 많았는데요,
뭐 솔직히 김민선씨는 푼수끼보다는 엘리트쪽 이미지가 더 잘어울리셔서/ㅅ/
사랑의 힘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영재의 전성시대는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크게 사랑받지 못해서 좀 안타까운 작품이예요.
영화는 빼고 드라마만 소개하다 보니 그닥 많지 않네요.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할 작품은,
원작은 미국작가 다니엘 키이스의 '앨저넌에게 꽃다발을(Flowers for Algernon)' 이라는 소설인데요
전에 우리나라에서 이 소설을 원작으로 "미스터마우스"라는 뮤지컬도 했었어요~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지고 우리나라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한번 비교해봅니다^^
<안녕하세요 하느님(2006) :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2002)>
원작이 원작인지라 정말 두 드라마 모두 눈물나오게 만드는데 말이죠ㅠㅠ
아르제논에게 꽃다발을에는 유스케 산타마리아와 칸노미호가,
안녕하세요 하느님에는 유건, 김옥빈씨가 나오는데요,
정말 여배우 두분의 눈물연기는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네요ㅠ
어디서 보니까 아르제논이라는 말이 실험용쥐를 뜻한다고 하네요.
천재와 바보사이를 오가며 연기를 하는 유스케 산타마리아와 유건씨의 연기. 멋졌어요~
이 드라마로 유스케 산타마리아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안녕하세요 하느님이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한 이유는 아마 러브라인에 있지 않을까요ㅠ
일본 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드라마로 리메이크 된 작품들만 소개해봤어요~^-^
2008년 후반기에는 꽃보다 남자가 리메이크된다는데,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아직까지는 일본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되는 작품이 많은 것 같아요.
이젠 우리나라 드라마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는게 더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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